2023년 회고

2023년은 실패와 성공을 많이 겪어본 해인 거 같다 😄😢

 

1월 ~ 4월 : 첫 출시 앱 프로젝트
4월 ~ 8월 : 취준 시장 뛰어들기 ( 코테 공부, 서류, 프리온보딩 등등 )
8월 ~ 9월 : 나의 버킷리스트
9월 ~ 11월 : 부족한 스킬 공부 ( 코테 공부, UIKit, 서류 작업, 취준 )
12월 : 구름톤에서 진행한 앱 출시 작업

 

위에서 달별로 적으면서 나의 1년 동안 캘린더 일정을 살펴보았다. 나름 바쁘게 산거 같기도 하도하고 여유 있을 때는 여유롭게 살았다는 생각이 들면서 막상 빡빡한 일정들을 보면서 내년에는 더 열심히 활동해서 캘린더에 흔적을 남기고 이렇게 한 해를 돌아보는 회고를 작성하면서 뿌듯함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 회고 글을 읽으면서 사진첩을 보면서 기억이 조금씩 떠오르면서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갔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해커톤

인생 처음으로 해본 해커톤 경험이었는데 멋쟁이 사자 앱 스쿨 내에서 진행한 온라인 해커톤이었다.
해커톤이라는 것을 주변 친구들한테만 후기를 들어서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처음 해커톤을 끝내고 아쉬운 점들이 많았다. 기간 중 밤을 새워가면서 끝까지 만들어내고 해낼 거라는 저의 숨겨진 의지와 한계점을 느낄 수 있었고 같이 개발하는 주변 분들과 서로 격려를 하면서 될 때까지 해보자는 점들이 해커톤을 처음 접하는 나에게는 매우 매력적이었다.

오픈전 카페 침투

 

구름톤 회고 또한 최근에 작성하였는데 나름 열심히 작성하고 자세히 적었던 기억이 있어 링크만 첨부하겠습니다ㅎㅎ
2023년 회고 글을 적기 며칠 전까지도 버전업을 하기 위해 심사받는 과정에서 리젤 지옥에 걸려 연말인데… 일주일 동안 고치고 회신하고 고치고 회신하고 연속이었다. 그래도 목표 지점까지 올해 안에 업데이트해서 다행이다ㅎㅎ        

구름톤 8기 후기

 

컨퍼런스

01

 

이번 연도에 적으면서 떠오르는 것들은 내가 살면서 처음 해본 게 많고 아직 남은 할 일이 많다는 느낌이 들었다.
첫 번째 사진은 멋쟁이 사자처럼 에서 주최하는 디디콘에 참여한 기억이 있다. 처음으로 오프라인 콘퍼런스를 갔었다. 나에게는 컨퍼런스는 가끔 유튜브 알고리즘에 뜨는 나에겐 이해하기 어려운 영상이거나 한 번쯤은 참석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전날까지 프로젝트 작업을 하느라 개회식을 놓쳤지만 중간에 참석하여 집중해서 들어보려고 노력하였다ㅎㅎ
전체적인 느낌은 특정한 직군 개발자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개발자로서의 가져야 하는 의문점? 방향성 같은 내용이었던 거 같다. 개발자분들이 진짜 많으셨고 문득 궁금했던 것이 발표자분께서는 왜 긴장을 안 하신 거 같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발표를 집중이 되게끔 해주셨다. 약간 한 편의 아쉬움으로는 iOS 관련 내용이 없을까라는 생각이 있었고 가끔 스쳐 지나가는 내용이 나오면 너무 반가웠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iOS 컨퍼런스를 참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참석해 봤다ㅋㅋㅋ
다행히 표도 구할 수 있었고 일정 기간도 맞아 레츠 스위프트를 참석하였다. 이번에는 늦지 않도록 30분 일찍 도착해서 굿즈들도 싸악 쓸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맞이했다. 처음에 입장할 당시에 생각이 든 것은 iOS 개발자분들도 역시 상당히 많으시구나… 나 무조건 열심히 해야겠다.. 내 미래 동료들도 여기에 계시겠지??ㅎㅎ 그만큼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셨고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곳이 두 군데라 타임 별로 내가 흥미 있는 강연을 왔다 갔다 하면서 들었다. 역시 흥미 있는 분야라 그런지 100%는 이해 못 하지만 들으면서 그래그래 많이 들어두자 계속해서 반복해서 들어야 나의 살길이다 하면서 내가 캐치할 수 있는 점들을 집중해서 들었던 거 같다.
느낀 점으로는 강연이 진행되면서 나의 앞에 있는 분 옆에 있는 분 전체적으로 수긍하는 분위기 그래 그거지 등등의 리액션? 들을 보면서 강연을 준비하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분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면서 내가 저 정도까지의 실력을 가지려면 어느 정도 걸릴까? 기회는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다.

그래서 하루 동안 컨퍼런스를 들으면서 개발자로서의 버킷리스트도 하나 추가된 거 같아 동기부여가 됐다.

 

 

01

 

2월에 멋쟁이 앱 스쿨이 끝나면서 최종 프로젝트 발표를 하면서 느낀 점들은 아직 부족하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 실제로 긴장도 많이 해서 말이 빨라지고 발음도 다 망가지는 느낌을 발표하면서 스스로 느꼈다. 끝났을 때는 후련했지만 항상 이럴 때 후회가 된다…ㅎㅎ
어디선가 들었던 명언? 말투?인데 

긴장하는 것은 완벽하지 않아 긴장하는 것이다 모든 것이 제대로 준비된다면 긴장할 일이 없다는 말이다.
맞는 말인 거 같다ㅋㅋㅋ 전날까지도 고칠 것이 많아 작업을 하고 있었고 온전히 발표에 집중하지 못하여 연습이 부족한 탓 때문에 긴장을 했던 거 같다. 그래도 많은 분들 앞에서 내가 준비한 내용에 대해서 말할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

프로젝트 팀원, 회고도 팀원들과 많이 작업하고 이야기 나누면서 배운 점도 많았다.
특히 회고 조랑 만나서 동료일 수도 있고 친구 또는 형들과 많은 대화 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진정도 되면서 따듯한 기운? 을 많이 받은 거 같다!!!

 

 

대학졸업

 

졸업식 앞뒤로 계속 작업을 하고 있어서 그런 건지 원래 그런 건지 졸업을 해서 너무 기쁘다는 마음이 엄청 크게 들지 않았다. 1학년 당시에는 오프라인 수업을 할 때여서 그런지 졸업을 언제 하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막막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복학할 당시 코로나 이슈로 인해 2년 동안 온라인 대체수업 4학년 당시에도 온라인으로 강의 수강한 게 있어 느낀 점이 1학년 때만큼의 학교생활이 힘들지 않아 졸업을 했을 때의 기쁨이 차오르지 않은 거 같다.

만약 내가 2,3, 4학년을 오프라인으로 수강하고 고통받고 견뎌내면서 겪어왔다면 졸업이 매우 기다려졌을 것이다?!

 

취준에 대해서 회고를 해보자!!

이번 연도는 주변에서도 힘들다!! IT업계 비상이다!!
4월부터 처음으로 출시를 하고 취업 준비를 하면서 이력서도 다듬고 그때부터 꾸준히 공고를 찾아보고 지원을 했지만 대부분 신입 공고가 없었고.. ㅜㅜ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알고도 3년 차 경력직 공고까지 넣어봤다.. 경력직 공고는 대부분이 탈락이었다… 그래도 실패는 많았지만 성공적인 면도 있었다. 예전에 비해 코테도 나름 성장한 거 같다. 작년에 한 문제도 풀지 못했던 부스트 캠프 코테도 2차까지 가봤지만 내 실수로 문제를 놓친 거 같다. 코테 공부 관련해서도 주변 친구들과 스터디를 만들어 공부를 했던 것이 어느 정도 코테 공부를 할 수 있게끔 동기부여가 됐었다. 취업 준비를 하면서 자기소개서를 많이 썼었던 거 같고 작년에 비하면 글 솜씨랑 흐름도 나름 개선된 것이 보였다. 정말 취준에 대해서 자신감을 잃고 감이 안 잡히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런 어려움도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더 어려운 상황에서 성공하는 것이 더욱 큰 보람을 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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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도 회고 글 어떻게 적지 막막하네… 아 자신 없다… ㅋㅋㅋㅋㅋㅋㅋ 막상 적다 보니 회고? 같지 않을 수 있지만 1년을 되돌아보니 적을 소스가 엄청 많아 적고 지우면서 아!! 이번에도 너무 주저리 글을 막 쓰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 ㅋㅋ 2023년도 개발자 회고 글이었다.😃😃

 

01

굿즈 사냥꾼 출동 준비 완료!!ㅋㅋ

내년엔 더욱 많이 활동해서 굿즈도 더 많이 사냥해 볼 예정이다ㅎㅎ

 

 

 

2024년 목표

무조건 취업이다. 다른 길은 없다 오로지 취업을 목표로 직진할 것이고 2025년도 목표도 취업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 보겠다. 이번 연도 개발자 취준하면서 경험도 많이 해봤고 실패도 많이 겪어봐서 내년에는 한 단계 더 성장해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멘탈 관련해서는 자신 있다. 지금까지 와장창 무너진 적 없고 쉽게 극복해서 다시 달릴 수 있다. 인생에서 취업이 최대 고비일 수도 있지만ㅋㅋㅋ 시간을 잘 쪼개가면서 개발 스킬 능력을 늘리고 iOS 개발자로서 성공할 수 있게끔 도전해 볼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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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2024년에는 더 많은 일들이 잘 풀릴 수 있도록 파이팅 해 보겠습니다!!💪
하루 남은 2023년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이 글을 읽은 분들도 2024년도 모두 하시는 일, 계획한 거 잘 풀리셨으면 합니다~!!👍👍